728x90
종강 + 팀 발표를 맡은 팀장임에도 불구 늦잠을 자버렸다.
반을 담당해서 관리해 주시는 프로님께서 매우 화가 나셨다.
싸피 시작과 끝을 지각으로 장식해 버렸다.
언제부터 망가진 걸까 나의 생활 패턴
과거의 나는 성실했던 걸로 아는데 어느 순간부터 방황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 프로님의 화난 모습을 보고 어쩌면 나의 과거가 나를 꾸짖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깨우쳤다. 과거의 나는 성실함이 전부였던 것을.
종강식이지만 나에게는 새롭게 태어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개구리를 끓는 물에 바로 넣으면 죽을 것 같아서 뛰어나오지만 미지근한물에 계속 두다보면 개구리는 결국 익어서 죽게된다. 나는 오늘 마약과도 같은 편안함과 나태함으로부터 뛰쳐나와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SSAFY 1학기는 끝났지만, 나는 이제 시작이다.
728x90
'끄적끄적(Memo) > 끄적거림(scrib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나의 만다라트(feat. 손웅정님) (0) | 2022.06.13 |
---|---|
5. 알고리즘 실력 향상 (0) | 2022.06.03 |
3. 편견과 오해 (0) | 2022.04.21 |
2.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나 (0) | 2022.02.22 |
1. 간결한 코드 (0) | 2022.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