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Memo)/끄적거림(scribble)

5. 알고리즘 실력 향상

Chaany 2022. 6. 3.
728x90

스트릭을 끊기지 않기 위한 몸부림

초반에 재귀 배울 때, dfs, bfs 등 배울 때 빨리 빨리 는 것 같은데 점점 코테 보고 합격도 하고 자만심에 중간 브론즈로 잔디 심고 그러니까 실력이 떨어졌다(사실 있지도 않았던 것 같음). 이제 SSAFY 종강도 했고 2학기 때는 플젝 + 자소서를 써야 해서 시간이 없을까봐 미리 알고리즘 베이스를 탄탄히하고자 달리고 있다.

확실히 사람이 여유가 없을 때는 머리에 잘 안 들어오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건 비효율적인 것 같다. 내 인생 자체가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좀 벌리는 거 같은데 하나를 할 땐 하나를 제대로 하는 게 나은 것 같다.

 

알고리즘 향상을 위해서는 정해진 패턴이 있는 알고리즘 학습, 체화, 응용인 것 같다.

그냥 수학 공부할 때랑 똑같다. 경험치가 쌓여야 한다는 것, 조바심에 기본을 뛰어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지금은 트리, bfs/dfs를 풀고 있는데 말이 좋아서 그래프지 사실상 분할정복을 쓰거나 이진탐색도 쓰거나 dp, 백트래킹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응용해서 쓰는 느낌이다.

 

하루하루 알고리즘에 진심인 이번주는 마치 1월의 알고리즘에 진심이었던 내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대견하다.

 

집에서 공부하기 보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건 뭔가 돈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돈을 제대로 쓴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다시 한 번 느꼈고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야 뇌가 잘 돌아간다는 것도 다시금 깨달았다.

 

비단 알고리즘 실력 뿐만 아니라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단 하나라도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공부를 하고 잠이 든다.

728x90

'끄적끄적(Memo) > 끄적거림(scrib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나의 만다라트(feat. 손웅정님)  (0) 2022.06.13
4. 2022 SSAFY 7기 1학기 종강식  (0) 2022.05.27
3. 편견과 오해  (0) 2022.04.21
2.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나  (0) 2022.02.22
1. 간결한 코드  (0) 2022.02.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