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헬스 17일차(feat.호랑이 기운이 쏙쏙)

4월 26일인 어제 인바디를 쟀는데 16일차에 근육량이 1.6kg가 늘었다. 얼마나 운동을 안했으면 이렇게 쭉쭉 는걸까... 아 물론 자취할 때에 비해서 본가에서 지내니까 영양섭취를 잘해서 잘 느는 것도 있다... 혼자 있을 땐 잘 챙겨먹지도 못하고 한창 헬스할 때는 회계팀에서 맨날 감사대응에 마감에 야근하고 헬스하면 사실상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었다 ㅜㅜ

 

골격근량이 현재 34.7kg밖에 안돼서 예전에 36.9kg를 찍었을 때로 돌아가려면 한 2~3개월이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바디프로필 찍을 건 아니지만 공부의 스트레스를 풀 유일한 탈출구는 운동과 독서 뿐인 것 같다.. 

 

어제에 비해서 몸이 매우 가벼웠다 오늘은 밥도 별로 못 먹었는데 점심에 닭가슴살 샐러드, 구운 계란 2개 정도 먹고 3~4시쯤에 콘푸로스트 먹었었다. 오늘 운동 컨디션이 좋은게 과연 습도가 낮아져서일까 아니면 적절한 타이밍의 탄수화물 섭취로 에너지 보충이 적절해서 그런 것일까? 앞으로는 3~4시쯤에 콘푸로스트를 먹고 SSAFY 스케쥴 끝나자마자 가봐야겠다. 콘푸로스트의 표어 "호랑이 기운이 쑥쑥!!!"은 거짓말이 아니였던 것인가?

그리고 요새 또 무게충이 될 것 같아서 다시 보디빌딩식 운동을 하기 위해 한 5~6년 전에 샀던 '비커밍어서플레오파드'라는 책을 보며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숙지하고 가서 더더욱 운동이 잘 된 것 같다.

호랑이 기운이 쏙쏙!

운동인이라면 한 번쯤은 보면 좋을 책!

 

<오늘 수행한 루틴>

운동전 스트레칭 15~20분

1. 바벨 스쿼트 20kg x 10reps, 60kg x 10reps, 80kg x 10reps, 80kg x 10reps, 80kg x 10reps, 80kg x 10reps

2. 덤벨벤치프레스 20kg x 10reps, 40kg x 10reps, 40kg x 10reps, 40kg x 10reps

3. 풀업 8reps, 친업 4reps, 풀업 4reps

4. 비하인드 넥 프레스 20kg x 10reps, 30kg x 10reps, 30kg x 10reps, 30kg x 7reps

5. 덤벨이두컬 24kg x 7/3reps, 24kg x 10reps, 컨센트레이션 컬 24kg x 5reps/16 x 10reps

6. 레그레이즈/벤트니싯업 35reps/10reps, 30reps/10reps, 30reps/10reps
운동후 스트레칭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