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Work-out)/운동일지(Work-out record)

2022.04.06 수요일 - 헬스 2일차 (feat.뻑뻑하고 찌뿌둥한 몸뚱아리)

Chaany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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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무리 필라테스로 코어근육/속근육을 단련했다지만 근력운동을 뒷받침 하지 않으니 알이 배겨서 온몸이 찌뿌둥해졌다. 오랜만에 알 배기니까 살아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 맛에 운동하지~! 

알배긴 가슴을 먹이고, 등을 먹이고, 하체를 먹이고, 복부를 먹이는데 뭔가 행복하다. 

확실히 알배길 때 운동하니 수행능력은 떨어지나 알배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물론 알 배기지 않는다고 근육이 찢어지지 않은 건 아니지만 언젠가 몸이 익숙해져서 이 정도의 알을 배기기 힘들어질 때를 생각할 때 행복했던 지금을 생각하겠지...!

 

알배긴 나의 몸이 그만하라고 해도 난 "한다"

 

 

<오늘 수행한 루틴>

운동전 스트레칭 15~20분

1. 스미스 머신 스쿼트 20kg x 10reps, 40kg x 10reps, 40kg x 10reps, 40kg x 13reps

2. 바벨 벤치 프레스 30kg x 10reps, 40kg x 8reps, 40kg x 8reps, 40kg x 7reps

3. 풀업 3, 1, 1

4. 바벨오버헤드프레스 20kg x 10reps, 20kg x 10reps, 20kg x 10reps, 20 x 7reps

5. 덤벨이두컬 16kg x 10reps, 16kg x 10reps, 16kg x 7reps

6. 벤트니싯업 32reps, 32reps, 36reps

운동후 스트레칭 10~15분

 

풀업을 10개도 못하는 몸뚱아리에 놀랐지만 금방 수행능력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확실히 필라테스로 밸런스를 잡고나서 운동을 하니 이전보다 가동범위가 늘어났고 다쳤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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