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5년 4월 6일1 2025년 4월 6일 끄적거림 1.글을 짧게 쓴다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상상의 여지를 남겨둘 수 있는 것이다. 장황해진다는 것은 상상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다.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짧은 글로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청자/독자로 하여금 문맥을 유추하도록 한다는 것은 완벽하게 경험이 공유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말을 하거나, 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용어 설명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특정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말을 하거나, 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용어 설명이 불필요한가?아니다. 특정한 독자들은 그저 조금 더 경험 공유가 된 사람일 뿐이다. 용어 설명이 오히려 더 필요할 수도 있다.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넣는 것은 이미 그려져 있는 그림에 그림을 그려넣는 것보다 쉽다. 때로는 기존 그림을 .. 끄적끄적(Memo)/끄적거림(scribble) 2025. 4.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