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일자: 2025.04.05
독서 장소: My sweet

p.261
아파트는 이미 다듬어진 보석이고, 땅은 다듬어지기 전의 원석이다. 원석은 알아보기가 힘들다. 본질을 깊숙이 꿰뚫어보려고 집요하게 몰입하는 자만이 원석을 알아볼 수 있다.
p.266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늘 나를 믿었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앗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내가 한 선택이기 때문에 억울하지 않다. 행여나 억울할 것 같다면 억울하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면 된다.
노력해는데 안 됐다는 핑계를 대며 결과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어설픈 노력으로 나태하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그런 노력은 하고 싶지 않다.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노력을 하고 싶다.
파이팅.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회사로 향한다.
p.267
최근 상승기를 거치고 나니 갑자기 다들 전문가로 돌변했다. 그런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모두가 아는 상식이거나 흘러간 과거를 본인 이론에 끼워 맞추는 말뿐이다.
p.268
가격이 올랐다기보다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보는 게 더 맞겠다. 가격 상승이 집에 대한 가치의 상승이라고 믿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사실 집의 가치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주소도, 구조도, 입지도 모든 게 그대로다.
p.271
꺼림칙한 게 있으면 말에 미사여구가 많다. 물건이 좋으면 미사여구가 필요 없다. 그냥 사실만 알려주면 끝이다.
정보의 시대다. 물건이 좋으면 영업하러 돌아다니지 않는다.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간다. 이런 길거리 무작위 아날로그 영업 방식을 취한다는 것은 버리고 싶은 것을 빨리 남에게 떠넘기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럴 때는 사람을 보지 말고 상황을 봐야 한다. 왜 갑자기 다가와서 좋은 물건을 싸게 준다는 건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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