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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널이란 무엇인가?
커널은 운영체제의 핵심으로, 하드웨어 제어와 리소스 관리를 담당합니다.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세스 관리: 실행 중인 프로그램 제어.
- 메모리 관리: 메모리 할당 및 해제.
- 장치 관리: 하드웨어와의 상호작용.
- 파일 시스템 관리: 데이터 저장 및 접근.
2. 시스템 콜: 커널과 사용자 프로그램의 다리
시스템 콜은 사용자 모드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 커널 기능을 요청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작동 원리
- 사용자 프로그램이 특정 작업(예: 파일 읽기)을 요청.
- 시스템 콜 인터럽트를 통해 커널로 진입.
- 커널이 작업 수행 후 결과 반환.
예시: 파일 읽기
파이썬으로 파일을 읽는 예:
with open("example.txt", "r") as file:
data = file.read()
print(data)
위 코드에서 open()
과 read()
는 내부적으로 시스템 콜을 호출해 커널이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도록 요청합니다.
3. 커널 모드와 사용자 모드: 안전성의 핵심
운영체제는 커널 모드와 사용자 모드라는 두 가지 실행 상태를 구분합니다.
모드 설명
- 커널 모드: 모든 리소스에 접근 가능. OS 핵심 작업 수행.
- 사용자 모드: 제한된 권한으로 실행.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실행.
모드 전환
사용자 프로그램이 시스템 콜을 호출하면 사용자 모드 → 커널 모드로 전환되어 커널 작업을 수행합니다.
4. 태스크와 스레드: 멀티태스킹의 기본 단위
운영체제는 멀티태스킹을 통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태스크와 스레드의 차이
- 태스크: 운영체제에서 관리하는 독립 실행 단위. (예: 프로세스)
- 스레드: 태스크 내의 작업 실행 단위. 동일 프로세스의 메모리 공유.
파이썬 멀티스레딩 예시
import threading
def print_numbers():
for i in range(10):
print(i)
# 스레드 생성
thread = threading.Thread(target=print_numbers)
thread.start()
thread.join()
위 코드에서 스레드는 print_numbers
함수를 동시에 실행합니다.
5. 가상 메모리: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
가상 메모리는 물리적 메모리를 추상화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메모리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주요 특징
- 페이지 단위 관리: 메모리를 일정 크기의 페이지로 나눔.
- 스왑: 메모리가 부족하면 디스크를 활용.
- 보호: 각 프로세스는 자신의 메모리 공간만 접근 가능.
페이지 테이블 예시
가상 주소를 물리적 주소로 매핑하는 데이터 구조를 사용.
6. VFS(가상 파일 시스템): 다양한 파일 시스템 통합
VFS는 여러 파일 시스템을 일관된 방식으로 다룰 수 있도록 추상화한 계층입니다.
작동 원리
- 사용자는 파일 접근 시 경로를 제공.
- VFS는 적절한 파일 시스템으로 요청을 전달.
- 요청 처리 후 결과 반환.
파이썬 예: 파일 쓰기
with open("output.txt", "w") as file:
file.write("Hello, VFS!")
위 코드에서 파일 시스템 종류와 관계없이 VFS가 요청을 처리합니다.
7. 결론 및 요약
커널은 운영체제의 핵심으로, 시스템 콜, 커널/사용자 모드, 태스크/스레드, 가상 메모리, VFS와 같은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동작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안전성, 효율성, 유연성을 제공해 컴퓨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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